[N1★초점] “개콘까지?”.. ‘김과장’ 남궁민, 왜 예능으로 가나


                                    

[편집자주]

KBS 제공 © News1

차기작까지 확정한 남궁민이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이유는 뭘까.

남궁민은 오는 5월 21일 방송되는 KBS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 출연한다. 드라마 ‘김과장’에서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안방을 웃게 했던 만큼, 그가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과장’ 종영 이후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남궁민이다. ‘개그콘서트’ 뿐만 아니라 KBS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을 확정,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는가 하면 ‘해피투게더’에도 ‘김과장’ 패밀리들과 함께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드라마를 마친 배우들은 종영 후 밀린 광고, 화보 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 사이에서 남궁민의 예능 ‘열일’은 다소 놀라운 부분이다.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SBS ‘조작’으로 차기작을 이미 결정한 상황에서, 그는 스케줄을 쪼개고 쪼개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것.
    
배우 남궁민(왼쪽)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시청률 공약 이벤트를 이행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이유는 ‘김과장’에 보내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김과장’은 SBS ‘사임당’ 등 대작 사이에서 비교적 ‘작은’ 작품에 속했다. 시청자들은 ‘김과장’의 사회 풍자와 코미디의 조화, 배우들의 열연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1회 7.8%(닐슨코리아 집계)로 시작한 ‘김과장’은 이 지지에 힘 입어 최고 시청률 18.4%를 달성하는 등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다.    



남궁민은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에 이어 ‘김과장’으로, 선역과 악역을 오가며 연기 변신,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더불어 흥행에도 성공해 '김과장'은 그에게 더욱 큰 의미로 남았다.

이에 단순히 얼굴 비추기가 아닌, 거리 팬미팅, 토크쇼, 콩트 등 시청자와 만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김과장'을 응원한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

남궁민이 ‘김과장’을 마무리하는 방법,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방법이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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