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아내 김미경 교수 "安, 평생 나눔 실천한 사람"
- (원주=뉴스1) 박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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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는 24일 "남편은 용수철처럼 힘들고 어려울수록 누르면 더 높이 튀어오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해 안 후보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남편은 한번도 주어진 도전이나 어려움을 돌파하지 못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에서 IT전문가, 벤처 경영자에서 교수, 정치인 등 매번 도전은 어려웠지만 남편은 자신이 필요할 때 그 부름에 반드시 응답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따뜻한 사람이다. 도전을 통해서 얻은 것을 항상 나눴으며 의료봉사부터 컴퓨터 백신의 개발과 무료배포, 개인재산 1500억원을 헌납하고 동그라미 재단까지 설립하는 등 평생 나눔을 실천한 사람이다"고 밝혔다.
강원도 표심을 얻기 위해 김 교수는 "안 후보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에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강원도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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