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찾은 천정배 "안철수, 새 비전·변화 의지 가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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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민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오후 수원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News1 권혁민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선대위원장은 21일 경기도 정치1번지이자 최대 표밭인 수원시를 찾아 시민들을 만나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천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장안구청 사거리, 영통구청 사거리, 수원터미널을 차례로 순회하며 유세전을 펼쳤다.

천 위원장은 "이번 장미대선은 새 대통령이 새 시대를 열 수 있는 비전을 가진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며 "새 비전을 가진 자, 변화의 의지를 가진 지도자는 안 후보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대결의 정치, 각 정파들이 나뉘어 죽기 살기로 대립하는 정치에 신물이 났을 것"이라면서 "안 후보는 상생의 정치, 양당의 기득권을 넘어선 협력의 정치, 소통과 타협의 정치를 이미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가 '새로운 경제'를 이끌 지도자임도 부각시켰다.

천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점하는 것만이 경제강국으로 만들 수 있다"며 "안 후보는 안철수랩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혁신을 주도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식견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는 안 후보 뿐"이라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22일에는 용인과 성남 지역을 찾아 수도권 표심 잡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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