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자니아, 24일 서울서 외교장관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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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안은나

한국과 탄자니아가 오는 2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20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4일 외교부에서 아우구스틴 마히가 탄자니아 외교장관과 회담한다"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경제·통상, 개발협력, 한반도 및 아프리카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조 대변인은 전했다.



이밖에도 마히가 외교장관은 방한 계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 면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기업인 간담회 참석, 외교안보연구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조 대변인은 "마히가 장관이 지난 2015년 12월 취임한 이래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을 방문했다"며 "다른 목적지 없이 우리나라만을 방문하는 것으로서 강화되고 있는 양국 협력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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