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핸드백에 생선 담아온 할머니


                                    

[편집자주]

위챗 사진 캡처

 
손자가 선물한 루이뷔통 핸드백에 생선과 채소를 담아 온 대만의 한 할머니가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다.

화제의 할머니는 손자가 선물한 루이뷔통 핸드백이 명품인 줄 모르고 장에 갔다가 생선과 채소를 담아 온 것.

할머니는 “손자에게 새 가방이 방수가 되어서 좋은데 약간 무겁다”고 불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핸드백은 루이뷔통의 네버풀 브랜드로 소매가가 약 1100달러(123만원)다. 손자는 할머니가 낡은 핸드백을 오랫동안 들고 다녀서 좋은 핸드백 선물을 하고 싶어 맘먹고 루이뷔통 핸드백을 선물했다. 



그는 “할머니가 장에 다녀와서 핸드백에서 생선과 채소를 꺼내는 것을 보고  경악했지만 할머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차마 할머니에게 명품 가방인 것을 말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글을 본 누리꾼들은 “할머니가 시장에서 가장 멋진 패션 피플이었을 것”,  “고가의 핸드백 덕에 생선의 가치도 올라갔을 것” 등등의 댓글을 달며 박장대소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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