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경선 4연승(상보)

누적 득표 과반 달성…대세론 입증

[편집자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2017.4.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문재인 후보가 3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도 60.4%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했다.

문 후보는 호남권역 순회경선부터 이날 수도권·강원·제주까지 4연승을 달렸으며 누적득표에서도 과반을 넘어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22%로 2위를 차지했으며, 안희정 후보는 17.3%를 얻는데 그쳐 3위에 자리했다. 최성 후보는 0.3%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가 수도권에 본거지를 두고 있고 안 후보가 본선경쟁력을 부각시키면서 결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문 후보는 이날 조기에 본선행을 확장지으면서 '대세론'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sanghwi@

많이 본 뉴스

  1.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2.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