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마라톤 완주 기념 4219만원 푸르메재단에 기부

푸르메재단은 가수 션(본명 노승환)이 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기념으로 4219만5000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션은 이에 따라 이날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3월19일 션이 출전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42.195㎞)를 한걸음(1m당) 뗄 때마다 1000원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션은 "국내 유일 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가 간절한 장애 어린이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아 한걸음씩 나아가는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장애 어린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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