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광주·전남 경선 앞두고 당심·민심공략 나서


                                    

[편집자주]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13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4차산업혁명이 광주의 미래를 바꾼다' 주제로 열린 국민의당 광주시당 정책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2017.2.1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당원들을 만나는 등 호남 경선을 앞두고 당심과 민심공략에 나선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지역 당원들과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오후 3시 광주 북구 갑·을 지역을 시작으로 동남갑·을, 서구갑·을, 광산구갑·을 순으로 열린다.

이후 오후 늦은 시간 국회의원 및 시·구 의원과 만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사이언스 정책토크쇼-4차산업혁명이 광주의 미래를 바꾼다' 토크쇼와 광주CGI센터 방문 등을 위해 광주를 방문했었다. 이후 36일 만에 광주를 다시 찾은 것이다.



국민의당은 1인 1표 무기명 투표를 진행해 1~3위를 본선 경선 후보로 선출한 뒤 오는 25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7번의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오는 25일 열리는 국민의당 첫 경선이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선은 광주와 전남,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광주에서는 각 구별로 거점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junwon@

많이 본 뉴스

  1. 밥 샙, 두 아내 공개 "침대서 하는 유산소, 스태미나 2배 필요"
  2.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났네
  3.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설마 나를 입틀막"
  4. 이준석 "홍준표와 케미 좋은 이유? 洪은 尹과 달리 뒤끝 없다"
  5.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 안 믿었다"
  6.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