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영상, 삼성전자 스마트 TV로 본다

삼성전자는 페이스북과 파트너십을 맺고 업계 최초로 TV용 '페이스북 비디오 앱'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는 이 앱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즐기던 페이스북 영상 콘텐츠를 대형 TV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페이스북 비디오 앱은 2017년 삼성 스마트 TV 전 라인업은 물론 201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삼성 스마트 TV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190여개국 소비자가 35개 언어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소비자들은 삼성 스마트 TV에서 페이스북 앱을 다운받고 계정 연동을 하면 △친구가 공유한 영상 좋아하는 페이지의 영상 △페이스북 추천 영상 △인기 라이브 영상 등을 바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상하좌우 4방향 버튼만으로 영상 카테고리를 선택해 원하는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스마트 TV는 한 화면에서 원하는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와 연결된 기기나 서비스를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삼성 스마트 TV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삼성 스마트 TV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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