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 “본격적 대선경쟁은 헌재 탄핵결정때부터”

대통령 자질에 대해 ‘청렴성·국민통합·남북문제 해결’

[편집자주]

5일 경기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4개 지역위원회 초청 토론회에서 최성 당 대선 경선후보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본격적인 대선 경쟁은 헌재의 탄핵결정이 내려진 시점부터 시작이다. 진정한 사이다 발언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로 나선 최성 고양시장이 5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진정한 대통령의 자격’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을·병·정 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일산민주주의학교가 주관해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지금의 탄핵정국, 남북문제, 경제위기, 국민통합 문제를 맡기 놓기에 부족한 면이 많다”며 “촛불민심,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고민하기보다 자신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판단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진정한 대통령 후보의 자격’에 대해 가장 먼저 “정경유착, 권력형 비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깨끗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자격으로 ‘평화와 경제를 지키는 지도자’를 언급했다.

최 시장은 “트럼프 정부는 북한 선제타격, 김정은 제거 전략을 공공연히 내놓고 있어 현재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업 침체, 수출 악화, 실업 등의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새 정부는 취임과 동시에 미국과 사드, FTA, 북핵문제 해결에 대해 트럼프와 단판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의 자격에 대해 ‘통합 지향적인 지도자’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념, 계층, 지역, 세대간 갈등을 부추기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해서는 안된다.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국민 대통합으로 국가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본인을 포함한 민주당 모든 후보들은 정책토론을 통해 철저히 검증하고 검증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한 “이번 대선경선에 출마해 촛불민심을 반영하는데 모든 열정과 경험을 치열하게 쏟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일산민주주의학교가 마련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난해 말 김부겸 의원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에 이어 최성 시장을 마지막으로 토론회가 마무리됐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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