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측 6일 崔재판 때 나올 고영태에 출석요구서 전달 요청(상보)

헌재도 오는 9일 변론에 고씨를 다시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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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최순실씨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고영태씨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해 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 고씨는 2일 검찰을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에 증인 출석 의사를 밝혔다.

헌재에 따르면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3일 헌법재판소에 이같은 요청을 했고 헌재는 어떤식으로 요구서를 전달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고씨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소재탐지 등에도 불구하고 행방을 알 수 없어 소환이 무산된 바 있다.

헌재는 오는 9일 변론에 고씨를 다시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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