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올해 미국에서 일자리 1만개 창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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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올해 미국에서 일자리를 1만에 창출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기업들에게 일자리를 늘리라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표다.  

댄 바틀렛 월마트 부사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우리의 사업 확장 계획은 미국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월마트에 따르면 새로운 일자리 대부분은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올해 회계연도에 계획된 59개의 신규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 부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규 매장은 2만4000개의 건설직 일자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늘어나는 일자리는 월마트 미국 전체 일자리 규모인 150만개의 1%에 못 미친다. 월마트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월마트는 올해 68억달러(약 8조원)를 지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신규 매장 건설 및 기존 매장과 유통센터 리모델링 비용 등이 포함된다.

월마트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160개의 직업훈련소도 열 계획이다. 이 가운데 40개는 이미 개설된 상태다. 이 직업훈련소에서는 올해 22만5000명 이상이 최대 6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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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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