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복지부·환경부 등 12개 기관 '정부 3.0' 우수선정

행자부 42개 중앙행정기관 대상 추진실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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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중앙행정기관 정부3.0 평가결과(장관급)© News1

중앙행정기관 대상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관세청과 보건복지부, 환경부, 산림청 등 12개 중앙행정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42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정부 3.0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장관급으로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등 6개 기관이, 차관급으로는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통계청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면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금융위원회, 통일부(이상 장관급), 방위사업청, 새만금개발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이상 차관급)는 미흡기관으로 평가됐다.

농수축산물 수출품 원산지 증명 때 최대 5개의 FTA(자유무역협정) 원산지 확인서류를 관세청장이 인정·고시한 원산지 확인서 1장으로 축소한 관세청이 서비스분야 우수사례로 꼽혔다.



유능한 정부분야 우수사례인 보건복지부는 단전·단수 등 1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27만여명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이 중 위기도가 높은 5만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대학알리미 공시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스마트배치표나 대학등록금, 유니헬프 등 다양한 민간개발서비스를 지원해 투명한 정부분야 사례로 선정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우수기관과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할 계획"이라며 "평가결과는 정부업무평가 특정평가 기관공통사항 부문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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