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강제 추행·협박 혐의 국립대 교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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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지방경찰청의 모습./뉴스1 © News1 황희규

전남지방경찰청은 여학생들을 강제추행·협박한 혐의로 전남의 한 국립대 A교수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해 4월께 여학생들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8명을 강제로 추행하거나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교수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으며 대학 측은 A교수가 성추행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점 등을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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