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질문받은 軍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연 임무 다할 것"


                                    

[편집자주]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국방부는 9일 있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 "적만 바라보면서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대한 질문에 "특정 사안을 가정해서 어떤 것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변인은 "다만 우리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만 바라보면서 흔들림 없이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핵이 가결되면 국방부 차원에서 따로 움직인다고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도 "가정을 전제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아울러 문 대변인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탄핵안 표결을 어디에서 보느냐는 질문에는 "아마 집무실에서 집무를 보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많이 본 뉴스

  1.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내, 바람 의심받았다"
  2.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3. 박찬대 "김혜경 밥값 7만8천원에 어마어마한 재판…명품백은"
  4. "김정은 매년 처녀 25명 '기쁨조' 선발…성행위 담당 부서도"
  5. 밥 샙, 두 아내 유혹한 멘트 "나 외로워…남들보다 2배 크다"
  6. "내연녀에겐 집도 사주고 우린 뭐냐" 아들이 아버지 토막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