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바꾼 김기춘, 일등공신은 '청문회스타' 주식갤러리


                                    

[편집자주]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주식갤러리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위증 정황을 제보해 화제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순실을 모른다"는 발언을 겨냥, 증거 영상을 내밀며 "앞뒤가 안 맞다"고 문제 제기를 했다.

이에 당황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죄송하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라며 말을 흐렸다. 시종일관 "모르겠다"라고 일관하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과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주식갤러리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위증 정황을 제보했다. © News1star /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해당 증거는 주식갤러리가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갤러리 이용자는 메신저를 통해 김기춘 전 실장이 과거 한나라당 후보검증회에 참석한 영상을 전달하며 초, 분 단위의 설명까지 이어가 진정한 '청문회 스타'로 거듭났다.

star@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