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검찰, 박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해야"


                                    

[편집자주]

박원순 서울시장(자료사진). ©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당장 청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검찰이 (박 대통령) 소추는 할 수 없지만 증거 인멸과 더 이상의 사법 방해를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검찰이 '국민의 검찰'이라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이 본인이 임명한 검찰 조사를 믿지 못하고 특검을 받겠다는 것은 시간끌기용 꼼수"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 측은 이날 최순실씨,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과 자신의 공범관계를 적시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 후 검찰을 맹비난하며 앞으로 수사를 받지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it4@

많이 본 뉴스

  1.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특별한 주거지 없다"
  2. 이순재 "평생 했는데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3. "야한 생각으로 공황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4.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달간 감쪽같이 영업
  5. 안재욱, 음주운전 회상 "본의 아니게 자숙…2년 수입 없어"
  6.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