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최순실, 대한민국서 가장 바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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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시민이 최순실이 한 일들에 혀를 내둘렀다.

유시민은 17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 방송인 김구라와 함께 김영재 의원 특혜 논란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해당 주제에 전원책은 "최순실이 해도 해도 너무한 게, 간섭 안 한 곳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썰전'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을 다뤘다. © News1star / JTBC '썰전' 캡처




유시민은 "(최순실이)진짜 바빴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쁜 사람이었다"라며 "여기저기 먹어야 되지, 간섭해야 되지, 인사 해야 되지, 원수 갚아야지, 연설문도 고쳐야 되지, 천도제도 지내야 되지, 딸 말도 태워야지, 무당 찾아가서 굿도 해야지. 그 많은 일을 어떻게 했나 몰라"라고 열거했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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