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野 '朴 퇴진' 서명운동 등 합의…공조 재확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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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2016.1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등에 공조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 사랑재에서 1시간 가량의 회동을 통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각 당 대변인들이 전했다.

야3당 대표는 △박 대통령의 퇴진을 공동목표로 뜻을 모으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검찰은 박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추천에 적극 공조한다 △박 대통령 퇴진을 위해 시민사회와 서로 협력하고 협의한다 등 4개 사항에 합의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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