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광화문 광장서 농성 중인 문화예술인들 방문
-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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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면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만난다.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경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반발해 지난 4일부터 철야농성 중인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는 이들과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국정농단 세력들이 문화예술을 개인적 욕심을 채우는 수단으로 전락시킨 상황에 대해 공분을 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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