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연예인' 시끌…예능도 제친 '썰전' 시청률

안민석 의원의 '최순실 연예인' 발언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썰전'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압도적인 시청률로 제쳤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8.0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287%보다 약 1.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무척 높은 기록이다.

이날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도 '썰전'을 따라잡긴 역부족이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는 6.2%,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3.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썰전' 출연진들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 진행 상황과 우병우 전 수석의 검찰 출석태도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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