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박근혜 정권 치욕…국정서 손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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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속 광역, 기초의원들이 4일 오후 전주시 경원동 객사 앞에서 최순실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거리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2016.10.4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최순실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거듭된 대국민 사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국민의 마음속에 이미 대통령은 없다'며 퇴진을 요구했다.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 전 국회의원,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 도당 당직자,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등은 4일 오후 2시부터 전주 객사 부근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거리 홍보전을 펼쳤다.

전북도당은 "국정 농단을 일삼은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인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치욕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국정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도당은 이어 "박근혜 정권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5%대라는 것은 이미 국정 운영 능력을 상실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닥에 떨어져 고개를 들 수 없는 참담함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95min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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