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도 안 나왔다” 격분…소주병으로 머리 내리친 50대


                                    

[편집자주]

© News1.D.B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있던 50대 남성과 군대 얘기를 나누다 "너는 방위도 안나왔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친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 형사3단독 이윤호 판사는 4일 이 같은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27일 오전 0시50분께 세종 운주산로의 한 아파트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앉아 있던 B씨(59)가 "나는 8XX군번이다, 너는 방위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자 이에 화가 나 소주병으로 B씨의 머리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했고, 반성하고 있는 점, 벌금형을 넘어 처벌받은 범죄전력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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