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벤처기업 ㈜크레펀, 중동·아프리카 진출 추진

'스마트TV 오픈마켓 알리세온'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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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펀의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수출 상담 모습.(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916.11.2© News1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지역 콘텐츠 전문기업 ㈜크레펀(대표 이길찬)이 '스마트TV 오픈마켓 알리세온(Aliseon)'을 중동과 아프리카에 수출하기로 현지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알리세온'은 1인 미디어 시대에 영상 콘텐츠로 상품의 매력을 어필하고 소비자와 판매자, 영상제작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픈마켓이다.

소비자와 판매자간 단순 거래 플랫폼이 아닌 판매자와 영상제작자, 방송자키간의 아웃소싱 플랫폼 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따라서 콘텐츠 제작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며 작업물을 만들어내고 판매자는 홍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크레펀은 최근 열린 '2016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Technology Week 2016)'에 참가해 아랍에미리트 IMS LLC 등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및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중동지역 공동사업체인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지역에 검증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 다수 있지만 기업 스스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에는 매우 힘들다"며 '해외 박람회처럼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사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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