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차관, 오늘 도쿄서 '북핵 대응'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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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교차관이 27일 일본 도쿄에 모여 북핵 대응을 위한 제5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한다.

미국에서는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이, 일본에서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 외무성 사무차관이, 우리 측은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각각 참석한다.

이날 한미일 외교차관들은 오전 8시45분 회의를 시작해 11시30분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임 차관은 도쿄 현지에서 이날 오후 주일특파원들과 간담회도 연다.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는 올해 1월 2차 협의회(일본 동경) 개최 후 약 3개월마다 순회 개최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유엔 총회 계기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북한의 위협, 도발에 대응하고 대북 제재,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3국 공조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이버, 우주, 환경, 개발협력, 글로벌 보건, 에너지 안보 등 지역 및 범세계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외교차관들은 26일 한일, 한미 외교차관 양자 협의도 각각 진행했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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