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황우슬혜, 이런 캐릭터 처음이야


                                    

[편집자주]

배우 황우슬혜가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황우슬혜가 민진웅과 첫날밤을 보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황우슬혜는 소개팅을 시켜준다는 원장(김원해 분) 앞에서는 두 눈을 반짝이며 기대감에 차 있는 한편 민진웅이 계속해서 자신의 소개팅에 훼방을 놓으려고 하자 참지 못하고 한 순간에 돌변해 가방을 휘둘렀다.  

황우슬혜가 '혼술남녀'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 tvN '혼술남녀' 캡처 




이후 황우슬혜는 술에 취해 민진웅과 예기치 않은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대사도 없이 홀로 지난밤을 회상하며 맥주를 마실 땐 눈빛 하나, 표정 하나로 모든 걸 표현해내 캐릭터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처럼 황우슬혜는 섬세하고 세밀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화를 내고 짜증을 내도 황우슬혜 표 캐릭터는 결코 밉지 않고, 오히려 귀엽게 그려진 데에는 황우슬혜의 탄탄한 연기력이 한몫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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