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우정청, '물량 급증'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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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원주우편집중국 모습(강원지방우정청 제공)./뉴스1 © News1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1~13일을 '추석우편물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우편물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강원우정청은 이 기간 총 79만개(1일 평균 6만1000개)의 소포우편물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하고 200여명의 추가인력을 투입하고 8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접수와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4일에 추석맞이 선물이 배달될 수 있도록 전날 접수된 소포나 택배우편물 배달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강원우정청은 연휴에 집이나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많고 배송물이 잘 배송되도록 추석 전 원하는 날짜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9일 이전에 발송하고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할 것을 당부했다.

또 유리제품 등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이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하고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를 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무엇보다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와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해 달라"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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