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유오성X김우빈, 멱살부터 잡는 父子…무슨 일?


                                    

[편집자주]

배우 유오성과 김우빈이 드디어 부자(父子) 상봉을 했다.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측은 31일 최현준(유오성 분)과 신준영(김우빈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날 서린 신준영의 표정과 울분을 감추지 않는 최현준의 눈빛이 대립하던 중 최현준이 신준영의 멱살을 잡아 시선을 모은다.
 

유오성이 김우빈의 멱살을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 News1star / 삼화 네트웍스, IHQ


무엇보다 두 사람의 대면은 서로를 아버지라,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는 사연으로 인해 애잔함을 높이게 될 전망. 서로에게 날카로운 비수를 꽂아야 하는 잔인한 운명의 두 부자가 어떤 만남을 펼쳐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은 "유오성이 김우빈이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이 장면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친아들에 대한 애틋함으로 눈물을 흘렸던 유오성이 오히려 김우빈을 만나서 멱살을 잡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7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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