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7년 연속 軍장학생 최다 합격

대덕대학교는 22일 군사학부 해양기술부사관과 김덕호 학생 등 14명이 해군 군장학생 선발에 합격, 2009년 학과개설 이후 7년째 최다합격생 배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기술부사관과에서는 해군과의 학군협약을 통한 주문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은 국방기술에 요구되는 전자, 정보통신, 레이더, 음파탐지, 무장(병기·유도)과 사격통제 분야를 전공한다. 

또 해양기술부사관과 졸업생은 해군부사관 지원 시 가산점을 받는다. 장교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육군3사관학교 편입도 가능하다.  

김일진 학과장은 “과훈인 약속, 예의, 팀웍을 기반으로 국방기술에 요구되는 현장실무기술을 습득한 정예 군간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직업 군간부를 꿈꾸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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