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첫 윙카 라이브 '컬러풀 무대에 거리 들썩'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데뷔 후 처음으로 거리 공연에 나섰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24일 명동을 시작으로 대학로, 홍대 일대를 돌며 윙카 공연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시민들과 교감하며 무대를 꾸몄고, 호응이 더해지면서 멋진 공연이 완성됐다.

'비가 내리면'으로 포문을 연 멜로디데이는 즉석에서 요청에 따라 tvN '응답하라 1988' OST 여은의 '이젠 잊기로 해요', '주군의 태양' OST '올 어바웃', SBS '미녀 공심이' OST '그대라면' 등 OST 메들리를 이어갔다.

또 '러브미'부터 최근 발표한 '페인트 유어 러브', '깔로(Color)'까지 라이브 무대로 수백명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멜로디데이는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이 눈에 들어오고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어서 행복해진 공연이었다"며 "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