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Talk]무한도전X맷 데이먼, 모두가 바라는 특급 콜라보


                                    

[편집자주]

MBC '무한도전'과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은 성사될까. 

30일 맷 데이먼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내한 일정을 소화하는 맷 데이먼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제이슨 본' 홍보사 측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1스타에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을 제안한 상태"라며 "'무한도전' 측이 현재 논의 중이며 맷 데이먼의 출연은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맷 데이먼이 '무한도전'에 출연할지 관심을 모은다. © News1 DB

현재 '무한도전' 측은 '제이슨 본' 측으로부터 맷 데이먼의 출연 제안서를 받고 검토 중이다. '무한도전' 측의 긍정적인 답변과 맷 데이먼 측의 일정 조율이 관건이다. 맷 데이먼은 '제이슨 본' 아시아 프리미어를 위해 내한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케줄 조율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국내 팬들과의 만남 이외에도 아시아 취재진과 맷 데이먼 기자회견 역시 예정돼 있어 매우 빡빡한 스케줄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무한도전'과 맷 데이먼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으면 하는 영화 팬들과 '무한도전' 팬들이 많은 만큼, 모두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지난 2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영화 '쿵푸팬더' 홍보차 내한했을 당시 '무한도전' 예능 학교에서 활약했고, 최근 미국 집에까지 초대 의사를 보내오는 등 인연이 계속돼 오고 있기 때문에 맷 데이먼과의 만남이 성사되길 바라고 있는 이들이 많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월 '마션 특집'을 선보인 바 있어 팬들의 지지가 뜨겁다. 맷 데이먼이 '마션' 주인공이었던 만큼, '무한도전' 멤버들과 '마션 특집'을 다시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고 있는 것. 추격전을 바라는 시청자들도, 혹은 '무한도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특집을 바라는 시청자들도 있다. 내달 6일 내한해 7일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며 '무한도전' 녹화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폭풍 스케줄 가운데 맷 데이먼의 출연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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