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걸스피릿', '슈가맨' 후속 편성·내달 19일 첫방 확정


                                    

[편집자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걸스피릿'이 '슈가맨' 후속으로 편성, 첫 방송을 확정했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JTBC '걸스피릿'은 7월19일 처음 방송된다. 같은달 7일 종영하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후속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편성을 확정지었다.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 피에스타 혜미, 스피카 김보형 등 총 12인이 출연한다.

'걸스피릿'에는 12개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경연을 벌인다. © News1star DB, 플레디스 제공(성연)




개그맨 조세호와 인피니트 성규가 MC를 맡은 가운데 탁재훈, 장우혁, 천명훈, 이지혜, 서인영이 후배 아이돌에게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구루'(다양한 종교에서 스승을 일컫는 말)로 나서는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마건영 PD는 "아이돌이라는 이름 아래 가려졌던 메인보컬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10대와 20대에게는 좋아하는 가수의 색다른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기성세대에게는 숨은 실력파 가수를 발견하고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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