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박명재 사무총장, 당 화합속에 잘 이끌 것"

"새누리당 상황 정리돼"…"혁신위, 변화와 혁신 결과 내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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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 News1 송원영 기자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박명재 사무총장 인선과 관련해 "어려운 시기 사무총장이 돼 화합 속에 당을 잘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김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날(26일) 내정한 박 사무총장에 대해 "높은 경륜과 애당심으로 당원과 국민들도 새 사무총장에 대한 기대가 크리라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의 혁신과 8·9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달라"며 "사무총장 인선으로 당내 상황이 정리되는 만큼 혁신위는 남은 기간 국민 앞에 어떤 변화와 혁신 결과를 내놓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총선 과정에서 드러난 공천 프로세스 개혁,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한 당의 역량 및 민생강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혁신위는 심기일전해 환골탈태한 새누리당 모습을 보이게 혁신에 매진해야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영국의 브렉시트(EU 탈퇴)와 관련 "지난 24일 정부와 여당은 긴급 현안 점검을 통해 국제유가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했고 24시간 대응체계 가동을 결정했다"며 "당 정책위는 정부와 긴밀한 공조 하에 면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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