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밤나무산누에나방 등 병해충 방제 총력 대응
- (평창=뉴스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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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올해 이상 고온현상으로 급속히 확산된 밤나무산누에나방 등 돌발해충과 일반병해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병해충 방제를 위해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1000여ha에 대한 솔잎혹파리 및 밤나무산누에나방 등의 방제를 진행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밤나무산누에나방은 날개를 편 길이가 l00∼120㎜나 되는 대형나방으로 지난 2015년 평창에서 약 20ha에 돌발적으로 발생됐다.
성충은 연 1회 7∼9월 중 발생하고, 주로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에 분포하고 있는 해충이다. 이 나방은 주로 밤나무와 상수리나무, 참나무 잎을 먹고 자라 잎을 상하게 해 수목 생장이 저해되는 등 수목에 피해를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대책본부를 운영, 오는 8월 말까지 예찰·방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밤나무산누에나방 등 돌발해충 발생 시 전면적 방제활동으로 피해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rocus@
군은 병해충 방제를 위해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1000여ha에 대한 솔잎혹파리 및 밤나무산누에나방 등의 방제를 진행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밤나무산누에나방은 날개를 편 길이가 l00∼120㎜나 되는 대형나방으로 지난 2015년 평창에서 약 20ha에 돌발적으로 발생됐다.
성충은 연 1회 7∼9월 중 발생하고, 주로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에 분포하고 있는 해충이다. 이 나방은 주로 밤나무와 상수리나무, 참나무 잎을 먹고 자라 잎을 상하게 해 수목 생장이 저해되는 등 수목에 피해를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대책본부를 운영, 오는 8월 말까지 예찰·방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밤나무산누에나방 등 돌발해충 발생 시 전면적 방제활동으로 피해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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