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 무풍초등서 편지쓰기…새만금초교에 발송
- (전북=뉴스1) 홍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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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7일 무주 무풍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체국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강좌를 실시하고 편지쓰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빠르고 편리한 것에만 익숙한 학생들에게 감수성과 진정성을 담은 편지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풍초등학생들이 쓴 손편지는 우편으로 군산 새만금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김병수 청장은 “편지쓰기는 어린이들의 창의성 함양과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5월2일부터 시작된 ‘2016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 운동을 전북도민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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