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대회' 참가 중학생, 송전탑 낙하산 걸렸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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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46분께 전북 정읍시 입암면 등천리 코레일 송전탑에 유모군(경기 시흥 월곶중학교 3년)이 타고 있던 보조낙하산이 걸렸다. © News1 박아론 기자

전북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경기 도중 송전탑 전선에 낙하산이 걸렸다가 구조됐다.

6일 오후 1시46분께 전북 정읍시 입암면 등천리 코레일 송전탑에 유모군(경기 시흥 월곶중학교 3년)이 타고 있던 보조낙하산이 걸렸다.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는 고창 방장산에서 출발해 남원 운봉산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짜여졌다.

유군은 남원 운봉산으로 도착하려던 도중 기류에 휩쓸려 보조낙하산을 이용해 낙하를 하려던 도중 정읍 한 야산의 철탑 전선에 걸렸다.



한전과 코레일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의 전기를 차단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유군을 구조했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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