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軍, 당대회 맞아 평소보다 높은 수준 경계태세" 

北, 당대회 앞두고 2~6일 특별경비기간 선포

[편집자주]

6일(현지시간) 북한 주민들이 비 내리는 김일성 광장에 모여있다. 멀리 북한의 '주체사상탑'이 보인다. 이날 오전 북한은 1980년 이후 36년만에 당대회를 개최했다. © AFP=뉴스1 © News1 이주성 기자

북한군이 7차 당대회를 맞아 평소 보다 높은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특별한 움직임은 없지만 당 대회를 맞아 평소보다 높은 수준의 경계태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당대회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를 특별경비기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전국에 있는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혁명사적지 등을 북한 노동당원들이 밤낮으로 경비하도록 하고 전국의 모든 기관과 단체에 대한 경비 근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6일 오전 7차 당대회를 개회했다. 다만 북한이 초청한 외신들의 행사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은데다 조선중앙TV도 생중계를 하지 않아 구체적인 행사 진행 상황은 아직까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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