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 살인 용의자 20대 검거


                                    

[편집자주]

충북 영동경찰서는 홀로 사는 80대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성모씨(2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10일 오전 0시께 영동군 구교리 한 주택에서 홀로 살던 이모씨(85)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2년 전 이씨의 자택에 세들어 살았던 성씨는 돈을 구하기 위해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이씨가 숨진 채 발견되자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목 졸림에 의한 사망인 것으로 통보 받았다.



이후 살인사건으로 분류,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안 내부를 너무 잘 알고 있던 피의자가 돈을 훔치기 위해 들어 갔다가 이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min777m@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