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1~24일 에코시티 체비지 66필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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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항공에서 바라본 에코시티건설현장. 항공촬영 협조 전북경찰청 항공대 기장 박정인 경위, 부기장 김종석 경위, 전북사진기자단뉴스1  DB© News1

전주시가 에코시티 내 체비지인 단독주택·준주거·상업용지 일부를 매각한다.

전주시는 에코시티 단독주택용지 1만3606㎡(49필지)와 준주거시설용지 1765㎡(4필지), 상업용지 7607㎡(13필지) 등 총 2만2978㎡(66필지) 규모의 체비지에 대해 공개입찰을 통한 매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체비지는 도시개발에 필요한 사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취득해 집행하거나 매각하는 토지다.

이번에 매각될 체비지의 예정가격은 256억원이다.



㎡당 평균가격은 단독주택용지가 62여만원, 준주거용지 168여만원, 상업용지 187여만원 등으로 예상된다.

채비지 매각은 11일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인터넷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 공고 후 21일부터 24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4일간 입찰신청을 받는다.

매각은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찰 참가에 별도의 자격제한은 없다.

옛 35사단 부지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조감도./뉴스1DB© News1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회원가입 및 입찰참가 가능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낙찰자는 최고가격 응찰자로 결정되고 이달 25일 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매매계약체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주시 신도시사업과(시청 5층)에서 진행하며, 계약체결 후 매각대금의 납부방식은 60일 이내 일시납 또는 6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토지사용은 원칙적으로 부지개발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3월 이후 가능하지만 대금완납 후 전주시와 현장여건을 고려해 착수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백순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번 토지매각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분양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토지매각을 통해 에코시티가 전주시 대표 주거도시로 거듭나는데 한걸음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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