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유아인, 남우신인상 시상 중 “어이가 없네” 


                                    

[편집자주]

‘청룡영화제’ 유아인이 자신의 명대사를 따라했다.

유아인은 26일 저녁 8시45분 SBS를 통해 생중계된 2015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문정희와 함께 남우신인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문정희는 유아인에게 자신의 영화를 봤느냐고 물었고, 유아인은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고 TV 다시보기로 봤다”고 답했다. 이에 문정희는 “어이가 없네”라며 유아인의 명대사를 보여줬다.

    
‘청룡영화제’ 유아인이 시상 도중 자신의 명대사를 보여줬다. © News1star/ 2015 제36회 청룡영화상 캡처




문정희는 이어 유아인에게 “이 대사를 제가 하니까 어색하다. 유아인씨가 한 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유아인은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이런 곳에서 이런 걸 시키니까 어이가 없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청룡영화제 유아인 재치있네”, “청룡영화제 유아인 시상도 재미있게 한다”, “청룡영화제 유아인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이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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