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 최초로 '치매환자 돌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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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완주군청 청사 © News1 박효익 기자

완주군보건소 치매상담센터가 전북지역 최초로 치매환자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돌봄 프로그램은 치매노인 보호와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증치매환자의 중증상태로의 진행억제와 증상개선을 완화시키고자 치매파트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완주군생활체육회와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다음 달 중순까지 매주 목, 금요일 치매환자 심리치유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증치매환자 뇌활력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심리 및 놀이 치료요법, 두뇌운동활동, 작업치료활동(문제해결능력 훈련, 색종이 접기, 퍼즐 맞추기 등), 환자 피부 관리, 치매예방체조 등이 운영된다.



이번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치매환자 주간 돌봄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의 병세 악화를 지연시킴으로써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센터는 전망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완주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9.3%(1만8187명)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치매노인이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또 치매노인 돌봄과 치매 치료관리 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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