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멸치액젓' 1만6000ℓ 유통…거름망으로 걸러내


                                    

[편집자주]

부산기장경찰서는 구더기가 발생한 멸치액젓을 판매한 혐의로 유통업자 김모(43)씨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 News1

부산기장경찰서는 구더기가 발생한 멸치액젓을 판매한 혐의로 유통업자 김모(43)씨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기장군 전역에서 구더기가 발생한 멸치액젓을 여과·분리해 1만6000ℓ, 시가 총 7100만원 상당의 ‘기장산 멸치액젓’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멸치액젓에 구더기가 발생한 멸치액젓을 폐기하지 않고 재래식 거름망과 깔때기를 이용해 구더기 및 폐기물을 걸러내 액젓만 통에 담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업체에서 생산중인 제품을 전량 압수해 폐기했다.

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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