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비빔 파티”…2015전주비빔밥축제 22일 개막
- (전주=뉴스1) 박아론 기자
[편집자주]
전북 전주의 대표 음식 축제 ‘2015 전주비빔밥축제’가 22일 열렸다.
이번 축제는 22~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 맛있는 춤을 추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개그맨 박준형과 MC 김차동의 사회로 진행될 토크 콘서트 '비빔파티'가 열렸다.
올해 첫 시도하는 비빔파티 행사는 전주 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비빔유랑단의 '비빔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승수 전주시장, 김년임 전주 음식 명인, 스타셰프 안성수 등과 토크 행사, 즉석에서 비빔밥 비벼 먹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3~25일에는 전주시 33개동이 함께 3000인분 대형 비빔밥을 비벼먹는 '우리동네 맛자랑 비빔퍼포먼스', 특급쉐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찬 프로그램 '전주 고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한식적인 재료로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색런치 맛있는 정원' 등이 진행된다.
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흥 그리고 춤이 있는 비빔밥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비빔파티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만큼 제대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hron317@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