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2015 키덜트&하비엑스포’ 열어

즐길 줄 아는 키덜트를 위한 다양한 부스 마련
SNS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해 큰 호응

[편집자주]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키덜트 & 하비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피겨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문화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키덜트족이 열광하는 피겨와 아트토이, 프라모델, RC, 드론 등 다양한 아이템이 오는 16일까지 전시된다. 2015.08.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즐길 줄 아는 어른아이(Kidult·키덜트)를 위한 전시회인 ‘2015 키덜트&하비엑스포’가 13일 열렸다.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입구에는 초·중학생의 손을 잡고 온 부모들과 ‘키덜트족’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대가 키덜트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50여개의 부스마다 거대한 피규어부터 종이로 만든 장난감, 미니어쳐, 초소형 드론, 프라모델, 웹툰 캐릭터 등 다양한 키덜트 제품이 전시됐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키덜트 & 하비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장난감들을 관람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문화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키덜트족이 열광하는 피겨와 아트토이, 프라모델, RC, 드론 등 다양한 아이템이 오는 16일까지 전시된다.2015.8.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른 전시에선 볼 수 없던 이색적이고 특별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현장 라이브 그래피티 및 국내 최고의 페이퍼토이들의 작품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전도 다양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픽셀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부터 게임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250명, 총 ,000명에게 페이퍼 토이를 제공하며 SNS에 방문 인증샷을 남겨준 참관객에 한해서 캐릭터 부채도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키덜트 컨텐츠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joo@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4. 박명수 "짝사랑했던 정선희? 보고 싶었다…마음 설레"
  5.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6.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