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中 칭다오 '교류 협력' 체계 강화키로 

청주시, "칭다오 시장·공항공사 사장 적극 교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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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중국 칭다오시가 교류 사업을 확대키로 약속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훈 청주시장, 장신치 칭다오 시장. 사진제공=청주시 © News1


충북 청주시는 중국 칭다오시와의 교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 23~25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칭다오 문화주간 참석차 방중 일정에서, 칭다오 시장과 칭다오공항공사 사장을 연달아 만났다.

24일 장신치(張新紀)칭다오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사업이 종료돼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제안했고, 장 시장은 “청주시의 제안에 공감하며 경제, 관광분야 교류도 확대하자”고 답했다고 시는 전했다.



25일 지아오롱취앤(焦永泉)칭다오 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시장은 중국관광객의 청주공항 이용 현황을 설명하며, 청주-칭다오 직항로 개설을 제안했다.

지아오 사장은 “청주공항의 지리적 위치가 좋기 때문에 앞으로 정기 노선 개설 등의 교류 사업을 펼쳐 나가자”고 약속했다.

칭다오 문화주간 행사에는 청주지역 회화작가들의 수채화전시회, 청주 사진전시회, 지역 청소년동아리와 예술단체 등이 개막공연에 참여했다.

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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