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혁오, 게릴라 공연 성공 '800명 운집'

'무한도전' 밴드 혁오가 게릴라 공연에 성공했다.

25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본격적으로 가요제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은 혁오 밴드에게 이태원 게릴라 공연을 제안했다. 그는 "홍대를 씹어먹는다는데 500명 정도는 와야 하지 않냐"고 했다.

이후 이태원에서 공연이 이어졌고, 많은 관객들이 혁오의 노래를 떼창하며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형돈은 "300명이 왔다"며 실패를 암시했으나 "왔다 돌아간 사람이 300명이다. 안에는 500명이 입장했다. 총 800명이 오신 것"이라고 게릴라 공연 성공을 축하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