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 "편하고 즐거운 기억 가득해" 종영 소감


                                    

[편집자주]

'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이 감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은 19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18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 연출 이태곤) 종영 소감에 대해 "동료 배우들그리고 스태프들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야구 유망주 최재호의 입장을 이해하고 연기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어려웠지만가슴 뭉클한 작품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며 "편하고 즐거운 기억들이 가득했다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작가님동료 배우 분들그리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이 감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 News1 스포츠 /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캡처





최재호는 '
사랑하는 은동아최종회에서 병원에서 깨어난 이후 차분히 마음 정리를 하며 아내였던 서정은(김사랑 분)을 떠나 보냈다. 10년 동안 진심 어린 사랑과 아낌 없는 부성애로 키운 아들 최라일(박민수 분)에게도 생부인 지은호(주진모 분)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을 보였고, 극 후반부에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과오를 밝히고 지은호와 서정은의 누명을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기도 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지독하게 순수하고 서정적인 이야기로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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