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범 2주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확대

양천· 중랑· 송파 등 3곳 신설…각 2명의 상담사 배치

[편집자주]

서울시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출범 2주년을 맞아 확대·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 7월15일 문을 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가계부채 등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 시 파산면책,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의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모두 2만3935건의 금융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신설되는 상담센터는 양천, 중랑, 송파 등 3곳이다.

각각 2명씩 6명의 금융상담사가 신규 배치돼 지역주민들에게 재무상담 및 채무조정 지원, 금융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기존의 중앙센터와 서울시청센터, 성동·마포·도봉·금천·영등포 센터 등 7곳을 포함해 모두 10개 상담센터를 갖추게 됐다.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금융상담사 23명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항시 상주하며 체계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조만간 영등포센터와 마포센터를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6호선 마포구청역 내로 옮길 계획이라며 공간이 좁아 시민 불편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공간을 확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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