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결혼 화보 촬영 "드라마 아닌 실제 상황" 기쁨
-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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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결혼 화보가 공개됐다.
진태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가 작품으로 사랑받고 인정 받아야 하는데 연애 기사와 결혼 시기 등으로 인사드려서 고개를 못 들겠습니다"라고 이날 불거진 결혼 보도에 쑥스러움을 표했다.
진태현은 이어 "저희 두 사람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우리에게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고 몸은 고된 날이었습니다. 촬영 전에 시은씨와 사전답사도 다녀오고 미리 관계자에게 양해도 구하면서 계획하고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끝으로 "아침 일찍부터 지인에게 축하인사도 많이 받았습니다. 네 저희 결혼합니다. 드라마도 영화도 아닌 실제 상황이니 캐릭터나 스토리를 떠나서 축복 부탁드립니다. 결혼 7월 31일 합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저희에게도 이 시간이 평생에 한 번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1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오는 3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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