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사흘 앞둔 30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U대회 선수촌에서 벨기에·캐나다·미국의 입촌식이 진행됐다.
입촌식이 시작 되기 전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진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몇몇 선수들이 몸을 풀더니, 입촌식이 끝난 뒤 한 무리의 미국 선수들이 무대에 올라가 '깜짝 공연'을 펼쳤다.
전날 진행됐던 카자흐스탄 입촌식 식전행사로 치어리더들이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공연을 펼쳐 선수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광주U대회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와 전남, 전북 일원 69개 경기시설에서 세계 150여국 1만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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